"저렇게 생겼는데…" 류시원 19세 연하 아내 화제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5.12.23 16:12  수정 2025.12.23 16:12

ⓒTV조선

배우 류시원(53)의 아내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방송인 윤정수와 방송인 겸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의 결혼식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윤정수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류시원은 이들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때 류시원 아내도 카메라에 잡혔다.


류시원은 윤정수와 악수하면서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 과정에서 류시원 아내가 쑥스러운 듯 다가오지 못하자 윤정수는 "제수씨 어디 가요"라고 말했고, 이에 류시원 아내도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스튜디오에서 카메라에 담긴 자신의 결혼식 풍경을 지켜보던 윤정수는 류시원 아내에 대해 "저렇게 (예쁘게) 생겼는데 수학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류시원 아내는 중학교 교사 생활을 거쳐 대치동 수학강사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은 2020년 19세 연하의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그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유에 대해 "잠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에서 또 소중한 결정을 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너무 공개가 되면 (아내에게) 상처가 될까 봐 그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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