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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블루홀 MMORPG 전문 법인으로 독립


입력 2020.08.27 15:41 수정 2020.08.27 15:42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조두인 본부장 초대 리더…신작 엘리온 개발 전념

블루홀 리더를 맡게 된 조두인 크래프톤 품질보증(QA) 본부장.ⓒ크래프톤 블루홀 리더를 맡게 된 조두인 크래프톤 품질보증(QA) 본부장.ⓒ크래프톤

크래프톤은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개발 조직 ‘블루홀’을 신규 법인으로 독립시킨다고 27일 밝혔다.


MMORPG 개발 자회사가 된 블루홀은 ‘엘리온(ELYON)’ 등 신작 개발에 전념하게 된다.


장병규 현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2007년 설립한 블루홀은 PC MMORPG ‘테라’를 출시한 이후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주식회사 등과 개발사 연합을 구성했다. 이후 2018년 블루홀은 사명을 ‘크래프톤’으로 변경했고 블루홀은 MMORPG 전담 조직으로 남았다.


블루홀 리더는 조두인 크래프톤 품질보증(QA) 본부장이 맡는다. 조 본부장은 막바지 개발 작업 중인 '엘리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맡고 있다.


블루홀은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지난 2007년 설립했다. PC MMORPG ‘테라’를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이후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주식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게임 개발사 연합을 구성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독립 스튜디오 체제를 강화하고 모회사와 스튜디오 및 사업 부서 간 시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조처”라며 “전문성을 갖춘 스튜디오의 출범 및 정리, 신규 투자 등 사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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