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민주당, 법사위 윤호중 등 6개 상임위원장 배정


입력 2020.06.15 17:52 수정 2020.06.15 18:29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미래통합당과의 원구성 협상은 결렬

6개 상임위원장 단독표결로 처리할 듯

논란의 핵심 법사위원장에 윤호중 배정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민주당이 15일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해 6개 국회 상임위 위원장을 선정했다. 박병석 의장은 이날 오후 6시 본회의를 열고 전체 18개 중 6개 상임위에 대한 표결을 안건에 올린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에 윤호중 의원, 기획재정위원장에 윤후덕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 송영길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학영 의원, 국방위원장에 민홍철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한정애 의원을 선정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총에서 “아주 일부를 빼고는 우리당의 오랜 관례에 따라 상임위원장은 선수와 나이 순서에 의해 기본적으로 선정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체 원구성 협상에 대해서는 “미래통합당의 정략적 요구에 의해 최종 결렬됐다”며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충실히 부응하겠다. 오늘 모든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해 줄 것을 의장에게 요청했지만 아쉽게도 오늘 본회의에서는 6개 상임위 위원장에 대한 표결만 이뤄진다”고 말했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