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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9] 석유공사, 울산·대구지역 위해 2억 기부


입력 2020.03.05 14:52 수정 2020.03.05 14:58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김경민 한국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진 왼쪽 네번째) 회장이 5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석유공사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진 모습ⓒ한국석유공사 김경민 한국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진 왼쪽 네번째) 회장이 5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석유공사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진 모습ⓒ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전 임직원이 모은 성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2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각각 울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에 1억원씩 지정기탁됐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국가경제와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결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주민, 방역관계자 등을 위한 마스크, 방호복, 의료용품 등 마련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성금 지원 외에도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이달 중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생산품 구매 등 관련 예산을 최대한 앞당겨 집행하기로 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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