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611억원 교환사채 발행…배곧 바이오 단지 투자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5.09.30 18:09  수정 2025.09.30 18:10

보통주 62만6712주 처분, 주당 가격은 9만7500억원

종근당 본사 전경 ⓒ종근당

종근당은 자기주식을 활용한 611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30일 공시했다.


확보한 교환사채 대금 611억원442만원은 2033년까지 경기도 시흥시 배곧 바이오 단지 투자에 사용한다.


처분 예정인 자사주는 보통주 62만6712주로 전체의 4.54%에 해당한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주당 9만7500원이다. 처분 목적은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 발행을 통한 투자자금 확보다.


교환사채 발행 대상자는 NH투자증권이며, 교환 청구 기간은 올해 11월 14일부터 2030년 9월 14일까지다. 자기주식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10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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