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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오전에 비…낮부터 기온 '뚝'


입력 2020.03.03 20:43 수정 2020.03.03 20:43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압골 영향으로 흐리고 일부 중부지방선 비 또는 눈

5일부터 기온 영하로 하락…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


비가 그친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흐린 하늘의 모습.(자료사진) ⓒ연합뉴스 비가 그친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흐린 하늘의 모습.(자료사진) ⓒ연합뉴스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오는 가운데 온도가 떨어져 쌀쌀한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겠으며, 중부 지방은 낮 0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지역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3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전주 3도 △광주 3도 △청주 3도 △춘천 0도 △강릉 3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5도 △백령도 1도로 3일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7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전주 7도 △광주 8도 △청주 7도 △춘천 6도 △강릉 9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8도 △백령도 2도 등으로 3일과 비교해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낮부터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후 남동진하여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다소 높겠으나,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5일부터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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