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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배종옥 "할머니 역할, 작품이 좋아 도전"


입력 2020.02.06 12:37 수정 2020.02.06 12:37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배우 배종옥이 영화 '결백'에서 할머니 역할로 열연을 펼친다. © 키다리이엔티/소니 픽쳐스 배우 배종옥이 영화 '결백'에서 할머니 역할로 열연을 펼친다. © 키다리이엔티/소니 픽쳐스

배우 배종옥이 영화 '결백'을 통해 할머니 역할로 열연을 펼친다.


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결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배종옥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 역할로 출연한다.


배종옥은 "시나리오가 정말 재밌었다. 굉장히 두꺼웠는데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무엇보다 할머니 분장을 한 채 열연을 펼쳐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배종옥은 "작품이 좋았기 때문에 변신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종옥은 "연극 '꽃의 비밀'에서도 남장도 하고 술에 취한 역할을 하는데 그 작품에 매력을 느껴 그걸 선택하게 됐다"며 "'결백'도 할머니 역할을 내가 해야겠어란 생각보다 작품이 좋았고 최화자란 인물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도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백'에는 배종옥 외에도 신혜선, 허준호, 홍경, 태항호 등이 출연한다. 3월 5일 개봉 예정.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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