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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 넘은 마르티넬리, 손흥민 완벽 빙의

  • [데일리안] 입력 2020.01.22 08:47
  • 수정 2020.01.22 08:48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수비 진영에서부터 70m 드리블 돌파에 이은 득점

드리블 저지하려던 캉테, 미끄러지며 체면 구겨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첼시와의 원정 경기서 동점골을 넣고 있다. ⓒ 뉴시스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첼시와의 원정 경기서 동점골을 넣고 있다. ⓒ 뉴시스

아스날의 신성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또 한 번 사고를 쳤다.


아스날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첼시와의 원정 경기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런던 더비답게 이날 첼시와 아스날의 경기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됐고, 이 과정에서 불운이 겹치면서 두 팀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6분 만에 아스날에 먼저 불운이 찾아왔다.


골키퍼에게 향한 수비수 무스타피의 백패스가 다소 짧았고, 이를 첼시 아브라함이 재빨리 가로채 골키퍼까지 제친 뒤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뒤늦게 따라 붙은 루이스가 이를 저지하려다 반칙을 범했는데 주심이 곧바로 다이렉트 퇴장을 명했다. 첼시에는 행운, 아스날에는 불운이었다.


레드카드를 받은 루이스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첼시는 이어진 페널티킥 기회서 조르지뉴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앞서 나갔다.


초반부터 선제골과 함께 수적 우위까지 점하게 된 첼시는 이날 경기를 순조롭게 풀어가는 듯 보였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첼시와의 원정 경기서 캉테를 제치고 상대 진영으로 돌진하고 있다. ⓒ 뉴시스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첼시와의 원정 경기서 캉테를 제치고 상대 진영으로 돌진하고 있다. ⓒ 뉴시스

하지만 아스날에는 떠오르는 신성 마르티넬리가 있었다.


후반 18분 첼시의 코너킥 상황서 수비에 성공한 아스날이 재빨리 역습에 나섰다. 마르티넬리가 수비 진영에서부터 드리블 돌파를 통해 빠르게 첼시 진영으로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마르티넬리의 볼 컨트롤이 다소 길어 하프라인서 차단당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하필 막아서려던 은골로 캉테가 미끄러지면서 공을 터치하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캉테는 자동문이 됐고, 마르티넬리는 골문 앞까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도달해 침착하게 동점골에 성공했다.


캉테의 보이지 않는 도움(?)으로 마르티넬리는 수비 진영에서부터 약 70m 가량 드리블 돌파에 성공한 뒤 원더골을 터트리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달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보여줬던 원더골과 흡사한 득점이다.


특히 마르티넬리는 1998년 아넬카 이후 리그 연속 득점에 성공한 18살 선수로 기록되는 감격도 함께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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