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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김태희, 변함 없는 미모 '탄성'


입력 2020.01.06 10:10 수정 2020.01.06 10:11        부수정 기자
배우 김태희가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식에 등장해 근황을 알렸다.방송 캡처 배우 김태희가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식에 등장해 근황을 알렸다.방송 캡처

배우 김태희가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식에 등장해 근황을 알렸다.

김태희는 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음반 부문 시상식에 본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환한 미소와 변함없는 미모로 인사한 김태희는 "2000년도에 데뷔해서 벌써 데뷔 20년째를 맞았다"며 "그동안 때로는 지치고 힘든 순간들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저를 위로해 준 것은 음악이었다. K팝으로 위로와 공감을 얻으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힘을 얻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태희는 "5년 만에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작품 소식도 알렸다.

이어 "오랜만의 복귀라 작품 선택이 망설여지던 순간에도 K팝이 많은 용기를 줬다. 특히 이분들의 곡을 듣고 많은 힘을 얻었다"면서 그룹 방탄소년단과 슈퍼주니어를 호명했다.

김태희는 2017년 1월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첫째, 지난해 9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결혼과 출산 이후 육아에 전념해온 김태희는 5년 만에 다시 연기자로 돌아온다.

오랜만에 김태희를 본 시청자들은 "태쁘 미모 영원하다", "오랜만에 봐도 예쁘다", "김태희 미모는 여전하다"며 김태희를 반가워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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