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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lm] 영화 '기생충'의 신기록은 계속된다


입력 2019.11.12 09:26 수정 2019.11.12 09:30        김명신 기자

북미서 올해 최고 외국어 영화 기록

신기록 경신 속 상영관 수 증가 '이목'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신기록 경신은 계속되고 있다. ⓒ CJ엔터테인먼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신기록 경신은 계속되고 있다. ⓒ CJ엔터테인먼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신기록 경신은 계속되고 있다.

'기생충'이 북미에서 1천1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으며 올해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중 최고 수입을 기록했다.

11일 박스오피스 모조와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까지 '기생충'이 벌어들인 북미 수익 1천127만8천976달러(131억391만원)에 달한다.

이는 올해 북미에서 개봉한 외국어 영화 중 최고 수입으로, 지난 3월 개봉해 927만 달러를 기록한 '노 만체스 프리다 2'를 제친 성적이다.

또한 누적 수익 1천48만달러를 기록한 '디 워'(2007)를 따돌리고 역대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흥행한 작품으로 기록되게 됐다.

이 같은 흥행세와 더불어 현재 상영관 수는 461개에서 603개로 증가해 신기록 경신을 지속될 전망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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