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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염정아·정해인·박정민 온다…'시동', 12월 개봉


입력 2019.11.10 09:22 수정 2019.11.10 09:55        부수정 기자

'엑시트' '베테랑' 제작진 참여

조금산 작가 웹툰 '시동' 원작

'엑시트' '베테랑' 제작진 참여
조금산 작가 웹툰 '시동' 원작


배우 마동석·박정민·정해인·염정아의 영화 '시동'이 내달 개봉한다.ⓒ뉴 배우 마동석·박정민·정해인·염정아의 영화 '시동'이 내달 개봉한다.ⓒ뉴

배우 마동석·박정민·정해인·염정아의 영화 '시동'이 내달 개봉한다.

배급사 뉴에 따르면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는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풍반점의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 무작정 집을 나와 우연히 찾은 장풍반점에서 상상도 못한 이들과 만나게 되는 택일, 빨리 사회로 나가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의욕이 충만한 상필, 불 같은 손맛으로 아들을 키워온 배구선수 출신 택일 엄마(염정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생 뭐 있어? 일단 한번 살아보는 거야!"라는 문구는 인생 '1회차'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시동'은 평점 9.8점을 기록한 조금산 작가의 웹툰 '시동'을 원작으로 한다. '베테랑', '엑시트'의 제작진이 참여했고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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