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울려퍼진 '반문연대' 초당적 목소리…중도·보수 먼저 뭉치나, 볼턴 방한…'지소미아 파기' 논란 진화하나


입력 2019.07.23 21:06 수정 2019.07.23 21:06        스팟뉴스팀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 울려퍼진 '반문연대' 초당적 목소리…중도·보수 먼저 뭉치나

범보수 세력이 총집결한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의해 '반문(반문재인)연대'가 공개적으로 언급됐다. 내년 총선에서의 야권 분열 우려를 극복하기 위한 범중도·보수 세력이 가시화할지 주목된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22일 오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투톱'과 2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이준석 최고위원, 우리공화당은 홍문종 공동대표가 자리했다.

황 대표는 이날 바쁜 일정에도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아, 입구에서 사인회를 갖고 있던 이 의원과 손을 맞잡으며 격려했다.

▲ 볼턴 방한…'지소미아 파기' 논란 진화하나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23일 한국을 단독 방문한다.

한일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꺼내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카드를 진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특히 볼턴 보좌관은 오는 2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회동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을 방문한 볼턴 보좌관은 고노 다로 외무상 등 일본 정부 고위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강제징용문제와 수출규제를 둘러싼 한일갈등 문제 등을 논의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중러 정찰기·폭격기 우리 영공 침범…8월 한미연합훈련 불만?

중국 정찰기와 러시아 폭격기가 23일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해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3대가 이날 오전 KADIZ에 진입했으며, 특히 러시아 군용기 1대는 독도 인근 영공을 2차례 침범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러 합동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군용기의 KADIZ 침범행위는 한미연합훈련 개최 예고 등 한반도 정세와 민감하게 맞물려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이뤄져 온 만큼, 이번 KADIZ 침범은 내달 을지프리덤가디언을 대체하는 훈련인 '19-2동맹'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 악재 겹친 반도체·디스플레이…하반기 회복 기대감 '실종'

올 상반기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하반기 회복 기대감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일본 정부의 핵심소재 수출 규제 강화 조치로 수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을 더욱 가중시키는 모양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회복을 점쳤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회복시기 전망이 점차 뒤로 밀리는 모양새다. 당초 하반기 중을 예상했으나 업황 회복이 더디면서 연말로 밀린 가운데 일본 정부의 핵심소재 수출 규제 강화 조치로 내년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미 상반기에는 양 산업 모두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수출 규모가 줄어들고 실적도 악화된 상황이다. 반도체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단가하락과 수요 둔화로,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물량 축소와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경쟁 심화가 악재로 작용했다.

▲ 95억 청담동 빌딩 매입…월수익 40억 보람튜브, 6세 보람이는 누구?

'보람튜브'의 이보람(6)양의 가족회사가 95억원 상당의 청담동 빌딩을 매입해 화제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보람튜브 토이리뷰'와 '보람튜브 브이로그' 등의 컨텐츠를 제작하는 6살 보람 양의 가족회사인 보람패밀리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대지 면적은 258.3㎡, 5층 빌딩을 95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강남구청역에서 영동고등학교 방면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빌딩 전체를 임대할 경우 보증금 3억 원에 월세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희비 엇갈린 차유람·김가영, 3쿠션 데뷔전

'당구 여신' 차유람(32)과의 3쿠션 데뷔전에서 고배를 들었다. 차유람은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최하위로 탈락했다.

포켓볼 선수 출신인 차유람은 이번 대회가 3쿠션 공식 데뷔전이다. 이번 챔피언십 예선전은 서바이벌 룰로 진행됐고 각조 4명의 선수가 동시에 맞대결을 벌여 전, 후반 각 45분씩 총 90분 동안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차유람은 2010 세계9볼 암웨이 오픈과 2011 세계9볼 베이징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켓볼 강자이나, 3쿠션 대회는 생소해 신인이나 다름없다. 특히 2015년 결혼 및 출산으로 4년간의 공백이 생겨 실전 경기 감각에 대한 물음표가 붙었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