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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김진아에 설렜는데…'연애의 맛' 시청자 '멘붕'


입력 2019.02.27 08:53 수정 2019.02.27 08:53        부수정 기자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에게 피소

김정훈 측 묵묵부답

듀오 UN 출신 김정훈이 교제 중이 던 여자친구에게 고소당한 것과 관련해 TV조선 '연애의 맛' 시청자들이 실망감을 드러냈다.방송 캡처 듀오 UN 출신 김정훈이 교제 중이 던 여자친구에게 고소당한 것과 관련해 TV조선 '연애의 맛' 시청자들이 실망감을 드러냈다.방송 캡처

듀오 UN 출신 김정훈이 교제 중이 던 여자친구에게 고소당한 것과 관련해 TV조선 '연애의 맛' 시청자들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26일 뉴스 1에 따르면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A씨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A는 자신이 임신한 후 아기의 출산을 놓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며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함께 월세 해결 의사를 보였으나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는 주장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연애의 맛' 시청자들은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애의 맛' 시즌1에서 김정훈은 인천국제공항 아나운서인 김진아와 데이트하며 설렘을 안겼다. 둘은 '연애의 맛' 인기 커플이었다.

시청자들은 "둘이 진짜 사귀는 것 같아 설렜다", "김정훈과 김진아는 진짜 연인 같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하지만 김정훈의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사기 수준", "무섭고 소름 끼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TV조선은 "김정훈은 '연애의 맛' 출연 전 사전 인터뷰 당시 '연애를 안 한 지 2년이 넘었다'며 연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면서 "제작진은 그의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 기사를 보고 제작진도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김정훈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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