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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파운드면 돼?’ 토트넘, 손흥민 주급 손보나


입력 2019.02.15 13:58 수정 2019.02.15 16:3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토트넘, 주급 15만 파운드 재계약 준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게티이미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게티이미지

토트넘이 최근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팀의 절대 에이스로 등극한 손흥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1600만원)에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한 지 1년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7월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1년도 되지 않아 토트넘이 주급 인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11만 파운드(약 1억6000만원)로 추산된다.

이는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팀 내 핵심 선수들의 이탈 속에도 토트넘이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손흥민의 노고를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위해 주급 15만 파운드를 제시할 것”이라며 “이는 델레 알리의 주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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