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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명단제외, 한국 안 온다…셋째 출산 예정


입력 2018.10.06 09:15 수정 2018.10.06 13:2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2명의 대표팀 최종 명단서 제외

수아레스 명단제외, 한국 안 온다…셋째 출산 예정

아시아 원정길에 불참하는 수아레스. ⓒ 게티이미지 아시아 원정길에 불참하는 수아레스. ⓒ 게티이미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던 우루과이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오는 12일 예정된 한국대표팀과의 평가전에 결국 나서지 않는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5일(현지시각) 한국-일본과의 아시아 원정 평가전에 나설 22명의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당초 수아레스는 주중에 열린 토트넘과의 챔피언스리그 이후 무릎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우루과이축구협회는 “수아레스가 셋째 아이가 곧 태어날 예정이라 친선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우루과이는 핵심 수비수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돼 완전한 전력을 꾸리지는 못하게 됐다.

대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수비수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 벤투호를 상대할 예정이다.

한편, 우루과이는 오는 12일 서울서 벤투호를 상대한 뒤 16일에는 일본 사이타마에서 일본 대표팀을 상대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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