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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입국 “당장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


입력 2018.08.20 15:00 수정 2018.08.20 15: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국한 파울루 벤투 감독. ⓒ 연합뉴스 입국한 파울루 벤투 감독. ⓒ 연합뉴스

앞으로 4년간 한국 축구를 이끌 파울루 벤투(49) 감독이 입국했다.

벤투 감독은 20일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 필리페 코엘류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 등 함께 계약이 체결된 코치 4명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벤투 감독은 입국 소감으로 "한국에 오게 돼 영광"이라며 "열정을 가지고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아시안컵과 4년 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이 그동안 아시안컵에서 결승에 오르고도 우승하지 못하고 2~3위를 했던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우승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벤투 감독은 4명의 외국인 코치 외에 국내 출신 코치 2명을 추가로 선임한 뒤 23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다음달 예정된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A매치 친선전을 지휘한 뒤 곧바로 아시안컵 준비에 돌입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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