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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이 어쩌다…개봉 3주 만에 VOD


입력 2018.08.15 09:54 수정 2018.08.20 13:14        부수정 기자
배우 강동원 한효주 주연의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이 개봉 3주 만에 안방 VOD로 출시됐다.ⓒ워너브러더스코리아 배우 강동원 한효주 주연의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이 개봉 3주 만에 안방 VOD로 출시됐다.ⓒ워너브러더스코리아

배우 강동원 한효주 주연의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이 개봉 3주 만에 안방 VOD로 출시됐다.

15일 주요 IPTV와 케이블 방송에는 전날부터 인랑이 VOD로 제공 중이다.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남북한이 통일 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뒤 반통일 무장테러단체 '섹트'가 등장한 2029년을 배경으로 했다.

인랑은 18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충무로 스타일리스트' 김지운 감독과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등 스타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부자연스러운 멜로 라인과 다소 산만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누적 관객수는 89만명에 그쳤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신과함께-인과연'은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공작'도 20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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