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 긴급구호대 29일 파견 강경화 장관 “댐 붕괴 피해 아낌없이 지원”…별도 양자회담 계획 정부는 지난 23일 라오스 아타프 주에서 발생한 세피안·세남너이 댐 붕괴 사고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미불(11억2000만원) 규모의 구호물자·구호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를 29일 군 수송기를 활용해 파견할 것”이라며 “구호대는 15명의 의료인력 및 5명의 지원인력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피해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 및 치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50만 미불(5억6000만원)의 현금을 라오스 정부에 제공하고 지원 채널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라오스 댐 사고 관련 위로를 표명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지난 26일에 파견한 선발대에 이어 조만간 대한민국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라오스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살름싸이 장관은 사고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라오스에 대한 긴급 구호 지원을 직접 지시하는 등 우리의 인도적 지원 계획에 대한 사의를 표했다. 양 장관은 내주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별도 양자회담을 갖기로 했으며 관련 논의를 긴밀히 지속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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