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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초복 앞두고 '특급 보양식' 선봬


입력 2018.07.16 09:02 수정 2018.07.16 09:12        김유연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불도장’, 제주신라호텔의 ‘불로탕’ 인기 높아

서울신라호텔 팔선 흑삼불도장 제품 이미지. ⓒ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 팔선 흑삼불도장 제품 이미지. ⓒ호텔신라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신라호텔은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는 '특급 보양식'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에서는 초복 더위에 지친 심신의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흑삼 불도장'을,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에서는 ‘흑삼 불로탕’을 맛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의 불도장은 어디서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맛과 향으로, 1987년 탄생 이래로 국내 명사들의 단골 보양식 1호로 자리잡았다. 불도장은 중국 복건성의 최고급 요리 중 하나로, 불도장은 송이, 해삼, 전복, 오골계, 건관자, 홍삼 등 귀한 식재료가 모두 들어가 고단백질과 칼슘 등이 풍부하면서도 소화흡수가 빨라 식욕을 증진시켜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에서는 제주 지역의 식재료로 만든 특급 보양식인 ‘흑삼 불로탕’을 디너 시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흑삼불로탕은 제주 로컬 식재료인 닭고기, 돼지고기, 표고 버섯과 전복, 관자, 도가니, 자연송이, 흑삼 등 12가지 이상의 고급 식재료로, 이틀에 걸쳐 6시간 이상 끓여 진한 육수를 만들어 낸다.

또한, 제주신라호텔의 ‘불로탕’은 ‘빠떼 앙 크루트'라고 하는 프랑스 조리법을 접목해, 탕의 내용물과 육수를 담은 후 오븐에서 한 시간 반을 다시 쪄 낸 다음 빵 반죽을 씌워 한 번 더 빵 반죽이 부풀어 오르도록 구워내는 요리법을 적용했다. ‘불로탕’의 영양과 고객들의 즐거움을 배가 시킬 수 있도록 호텔 셰프들의 연구 끝에 탄생한 요리법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제주신라호텔의 ‘불로탕’은 더 파크뷰 뷔페가 오픈한 이래 최고의 인기메뉴"라며 "‘불로탕’의 완성을 알리는 종이 울리는 7시와 8시에 뷔페 내 중식 코너에서 고객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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