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정책실장, 사의 표명 보도에 "사실무근"

스팟뉴스팀

입력 2018.06.16 10:22  수정 2018.06.16 11:22

"소득주도 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의 성과 이룰 것"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데일리안

장하성 정책실장은 16일 본인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앞서 경향신문은 고려대 교수 출신인 장 실장이 현업에 복귀하겠다는 뜻에 따라 정책실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6·13 지방선거 전에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장 실장은 입장문을 내고 "사의표명은 근거 없는 오보다. 저는 촛불이 명령한 정의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경제를 이뤄낼 때까지 대통령님과 함께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많은 어려움이 있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흔들림 없이 소득주도 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의 성과를 반드시 이뤄내 국민의 삶 속에서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도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인사 관련 기사를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경향신문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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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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