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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벚꽃 키스' 재조명 "다시봐도 설레"


입력 2018.04.01 15:02 수정 2018.04.01 15:05        박창진 기자
ⓒ삼화네트웍스 제공 ⓒ삼화네트웍스 제공

정해인과 남규리의 과거 드라마 속 달콤한 케미가 새삼 화제다.

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해인'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정해인이 과거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남규리와의 케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정해인과 남규리는 과거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여행가를 꿈꾸는 알바왕 유세준 역, 10년 배우지망생 생활을 접고 창업을 준비 중인 이나영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정해인과 남규리는 22회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벚꽃 키스'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이 새햐안 벚꽃이 핀 한밤중 놀이터 벤치에서 마주보고 눈빛을 교환한 후 입을 맞추는 모습이다. 큰 눈을 반짝이는 남규리와 정신줄을 놓지 않겠다는 듯 경직된 자세를 취하는 정해인의 모습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30회에서는 스킨십보다 더욱 로맨틱한 장면들을 대거 선보였다. 두 사람이 관광을 마치고 숙소에서 함께 술잔을 기울이다 한 차례 키스를 한 뒤, 이어 장난을 치다가 정해인이 남규리의 손목을 낚아채 안고 쓰러지면서 한 번 더 '박력 입맞춤'을 나눴다.

정해인은 마주 앉은 채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남규리를 사랑스럽게 쳐다봐,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남규리는 정해인의 '기습 키스'에 깜짝 놀라 눈을 멀뚱멀뚱하게 뜬 채 얼어붙은 귀여운 모습으로 풋풋함과 웃음을 동시에 전했다.

정해인과 남규리의 달콤한 케미는 시간이 제법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누리꾼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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