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포드 미 합참의장 오늘 방한…괌 타격 군사 대응 논의

스팟뉴스팀

입력 2017.08.13 11:09  수정 2017.08.13 11:09

한 국방부 장관·합참의장 만나, 문 대통령 예방 계획도

송영무 국방부장관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한 국방부 장관·합참의장 만나, 문 대통령 예방 계획도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으로 방문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한다.

군당국에 따르면 던포드 의장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을 비롯한 우리 군 수뇌부를 만나 한반도 안보 정세를 논의할 계획이며, 문재인 대통령 예방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한에서 한미 양국은 최근 북한의 괌 인근 포위사격의 구체적 예고 도발에 대한 한미 연합군의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던포드 합참의장의 부친 조지프 던포드 시니어는 1950년 장진호 전투 현장에 있었던 한국전 참전용사다.

앞서 지난 12일 청와대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맥 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양국이 안보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 취하게 될 단계별 조치에 대해 긴밀하고 투명하게 공조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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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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