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은 2월 첫째 주 UFC 웰터급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2월 UFC 207에서 타렉 사피딘에게 판정승(2-1)을 거두고 3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김동현 입장에서는 역대 최고 랭킹이다.
웰터급으로 월장해 5위까지 올라왔던 세로니가 ‘UFC ON FOX 23’에서 마스비달에게 패하며 8위로 떨어졌고, 마스비달은 12위에서 5위로 치고 올라왔다. 마스비달은 지난 2015년 UFC 서울대회에서 김동현과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김동현 다음 상대로 거론되는 닐 매그니도 8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김동현에게 도전장을 던진 카마루 우스만은 14위에 오르며 랭킹에 진입했다. 벨로토르 진출을 모색 중인 라킨(지난주 6위)은 UFC와의 계약 만료로 랭킹에서 빠졌다.
웰터급 상위권은 변동이 없었다.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가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스티븐 톰슨-로비 라울러-데미안 마이아-카를로스 콘딧이 뒤를 따랐다. 김동현이 리벤지를 원하는 ‘최강 그래플러’ 마이아는 3위 자리에서 타이틀 매치를 노리고 있다.
한편, UFC에 진출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은 정찬성(페더급)의 3위다. 지난 2013년 2월 페더급 랭킹 3위에 올랐던 정찬성은 조제 알도와 UFC 페더급 타이틀 매치를 치르기도 했다.
3년여 만의 복귀전에서 상대할 데니스 버뮤데즈(31·미국)는 랭킹 9위에 자리했다. 정찬성이 승리할 경우, 단숨에 톱10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다음 상대로 희망한 리카르도 라마스는 랭킹 3위다. 챔피언 조제 알도와 잠정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는 조만간 통합 타이틀 매치를 가질 예정이다. 같은 체급의 최두호는 랭킹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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