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떡국 나누기는 한국야쿠르트 사회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이하 사손펴)'가 매년 설을 맞아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6개 한국야쿠르트 사손펴 위원회 회원들이 각 지자체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00여 명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진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행사를 시작한 이후 지난 12년간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끓여낸 떡국만 12만 5000여 그릇에 달한다.
설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을 직접 초청해 특별한 행사도 펼친다.
25일 한국야쿠르트 천안공장은 40여 명의 지역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떡국 식사와 함께 공장 견학, 단체 영화관람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한국야쿠르트 사손펴 회원뿐만 아니라 천안시 국립의료원 의료진들도 참석한다. 의료진들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한 분 한 분 건강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질병에 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겨울철 건강관리 노하우도 전할 예정이다.
정동수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정기적으로 야쿠르트 아줌마께서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75년 결성된 사손펴는 한국야쿠르트 전 직원이 입사와 동시에 가입해 매월 급여 1%를 기부해 운영하는 사내 봉사단체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6개 위원회별로 매달 노인복지시설을 찾으며 지자체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올해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생일잔치, 명절 인사, 도시락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 복지관 및 지역단체와 협업을 통해 생필품 지급, 노후주택 개선 등 노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나들이 동행, 영화관람 등의 문화활동을 지원해 삶의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노력도 하고 있다.
권오근 한국야쿠르트 천안공장장은 "보다 많은 분이 홀몸노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길 바란다"며 "건강한 나눔으로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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