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등 5차례 찔러…시민들 신고로 현행 체포 서울의 한 쇼핑몰 앞에서 아내의 내연남을 불러내 흉기로 수차례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0일 살인미수 혐의로 전모 씨(46)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19일 밤 자신과 다툰 아내가 집을 나가자 내연남 안모 씨(44)를 만나러 갔다고 생각해 안 씨를 불러냈다. 11시 55분경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쇼핑몰 앞에서 안 씨를 만난 전 씨는 흉기로 안 씨의 허벅지 등을 다섯 차례 찔렀다. 중상을 입은 안 씨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 씨는 범행 장면을 본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관계자는 “평소 아내의 불륜을 알고 있던 전 씨가 홧김에 안 씨를 불러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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