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이제훈, '내일 그대와' 호흡…부부 케미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8.10 09:01  수정 2016.08.10 09:02
동갑내기 배우 신민아와 이제훈이 내년 초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가제) 주연으로 나선다.ⓒ데일리안 DB

동갑내기 배우 신민아와 이제훈이 내년 초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가제)의 주연으로 나선다.

10일 tvN에 따르면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아내가 그리는 판타스틱 로맨스물.

이제훈은 수천억대 자산을 지닌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 유소준 역을 맡는다. 지하철을 통해 시간 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고, 이 덕분에 지도에 점만 찍었다 하면 '대박'을 터뜨리는 미다스의 손이다.

신민아는 유소준 아내이자 무명 사진작가로 일하는 30대 여성 송마린을 연기한다. 완벽한 남자 유소준을 만나 결혼하지만, 미스터리한 남편의 정체를 알게 되며 혼란에 빠지는 인물.

tvN은 "신민아와 이제훈이 어떤 케미스트리(배우 간 호흡)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시간 여행자와 시간 여행자의 아내가 그려갈 '결혼 후에도 계속되는 사랑' 이야기도 흥미롭게 펼쳐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일 그대와'는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다음 달 촬영을 시작한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도깨비'(가제)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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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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