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전성시대, 2년간 무려 18개 트로피 수집

이현 넷포터

입력 2016.06.04 07:52  수정 2016.06.04 07:23
유아인. JTBC 화면 캡처

그야말로 유아인 전성시대다. 그가 지난 2년간 수집한 트로피는 무려 18개에 달한다.

유아인은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유아인은 수상 소감으로 "사극 '육룡이 나르샤'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많고 고민들도 많았다. 피곤한데 할 수 있을까? 스타들은 안하는 거 아닌가? 솔직히 그런 생각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한다. 진짜 작품에 대한 이야기 말고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가짜들의 이야기. 그런 생각이 드는 내 자신에 부끄러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은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남자 배우 중 하나다. 그는 지난 2년간 영화 ‘사도’ ‘베테랑’ 등에 출연해 천만 배우로 등극했고,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걸출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가 지난 2년간 따낸 상들만 해도 엄청나다. 이번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을 비롯해 제36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2015 S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등 굵직한 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스타상,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인기영화인 남자배우부문, 제10회 에이 어워즈(A-Awards) 스타일 부문, 셀럽스픽 패셔니스타 어워즈 영화패션 부문,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영화예술인상, 제4회 CFDK 어워드 올해의 패션아이콘상,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S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및 10대 스타상, 제7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 제1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제8회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스타일 아이콘 본상, 제10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넥스트 제너레이션상, 제21회 춘사영화상 남우주연상, 제36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주연남우상이 유아인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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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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