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첫 지상파, 안방 대세 될까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5.25 10:09  수정 2016.05.25 10:12
'응팔' 정환이 류준열이 MBC '운빨로맨스'를 통해 첫 지상파 주연을 맡았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응팔' 정환이 류준열이 MBC '운빨로맨스'를 통해 첫 지상파 주연을 맡았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응팔' 정환이 류준열이 MBC '운빨로맨스'를 통해 첫 지상파 주연을 맡았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류준열이 주연을 맡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연출 김경희, 극본 최윤교)가 오늘(25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수학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역을 맡았다. 논리와 이성으로 세상을 판단하는 캐릭터로, 지적이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운빨로맨스'는 미신을 맹신해 호랑이띠 남자를 찾아 헤매는 여자가 인생의 함수에 '마음'이라는 변수가 없던 호랑이띠 남자를 만나 벌이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류준열은 무슨 일이든 합리와 이성으로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냉미남 제수호로 분해 미신에 집착하는 심보늬와 예측불가 로맨스를 벌이며 치명적인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을 휘어잡을 예정이다.

류준열은 올해 초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무뚝뚝함 속에 순수한 감정을 지닌 김정환으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다.

'운빨로맨스'는 류준열의 지상파 첫 주연작이다. 류준열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로맨스퀸 황정음과 호흡한다. 류준열이 경쟁작 '딴따라'의 혜리와 펼치는 경쟁도 관심사다. 류준열과 황정음은 전작에서 혜리, 지성과 각각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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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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