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스케이트 2016' 김연아, 팬들과 직접 만난다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05.10 14:24  수정 2016.05.10 14:25

다음달 4일부터 3일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

김연아. ⓒ 데일리안

'피겨퀸' 김연아(26)가 2년 만에 아이스쇼를 개최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0일 "김연아가 아이스쇼에 출연하지 않지만 무대에 나서는 후배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 아이스쇼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직접 고마움을 전하고자 팬과의 만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연아는 다음달 4일부터 3일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2016' 기간에 키스앤크라이석 관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인사말을 전하고 기념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프리미엄 좌석인 키스앤크라이석을 예매한 관객들은 공연 전과 인터미션 시간에 음료와 다과가 준비된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고, 프로그램북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아이스쇼에는 2016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애슐리 와그너(미국)를 비롯해 2015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동메달리스트 엘레나 라디오노바(러시아), 2014 소치 올림픽 남자 싱글 동메달리스트 데니스 텐(카자흐스탄) 등이 참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박소연(단국대), 유영(문원초)도 나선다.

입장권 예매는 오는 12일 정오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되며 6월 4일과 5일은 오후 5시, 6일은 오후 2시 30분에 공연이 시작된다. 티켓 종류와 가격은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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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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