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민효린-제시-티파니, 박진영과 '걸그룹' 만든다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5.07 11:35  수정 2016.05.07 11:36
슬램덩크 민효린.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화면 캡처

슬램덩크 민효린이 못다한 꿈을 펼친다.

민효린은 6일 방송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계주로 선발됐다.

민효린은 "열 아홉살 때 대구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뒤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며 "대구에서 서울까지 통학을 하느라 힘들어서 연습생 생활을 그만뒀다. 지금 새롭게 도전하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민효린은 영화 '코요테 어글리'의 DVD를 가지고 와서 박진영 프로듀서에게 "현재와 딱 맡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정확히 알겠다"며 "곡을 정말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제시, 티파니 6명이 걸그룹이 된다는 말에 '왕언니' 김숙과 라미란은 부담을 드러냈다. 민폐가 되는 것은 아닐지 겁을 낸 것. 하지만 민효린의 못다한 꿈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박진영은 멤버들에게 "적당히 하면 너무나도 뻔한 그림이 나온다"면서 진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진영은 "위치에 도달하기보다 가치 전달이 중요하다"며 "6명이 돌똘 뭉쳐서 잘하는 사람 끌어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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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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