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차유람 조언 정신 번쩍 "가랑이 찢어져"

스팟뉴스팀

입력 2016.05.04 00:19  수정 2016.05.04 09:44
'동상이몽' 차유람 조언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 차유람이 출연자에게 돌직구 조언을 날렸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충남의 당구천재 김예은 양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연한 어머니는 당구장을 운영하며 딸에게 당구연습을 시켰다. 하지만 훈련은 지나치게 강도가 높았고 급기야 딸은 "당구가 싫어졌다"며 어머니에게 반기를 들었다.

이에 차유람은 "부모님이 먼저 나선 게 잘못"이라며 "김연아, 손연재가 성공할 수 있던 것은 부모님이 아이에게 보폭을 맞췄기 때문이다. 근데 지금 부모님은 황새고 예은이가 뱁새다. 뱁새 가랑이가 찢어지고 있다"고 충고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계 치맛바람도 폭로했다. 차유람은 "욕을 하거나 때리기도 있다"며 "그런 데도 세계적인 선수로 대성하는 경우는 부모님 보폭에 맞춘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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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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