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9일 가족식으로 결혼했다. 이재현 회장은 현재 구속집행정지 상태인데다 신장이식수술 부작용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CJ 인재원에서 이 씨는 미국 예일대에 재학 중인 이래나 씨와 별도의 예식 없이 가족식 형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 회장은 현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며 외출을 하려면 법원으로부터 거주지 제한 변경 승인을 받아야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 씨는 직계 가족 10여명만 모여 식사하는 자리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이 회장의 부인 김희재 씨와 딸 이경후 씨 부부, 누나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동생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부부 등이 참석했다. 신부 이래나 씨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 씨의 외동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의 사촌이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시절에 만나 2년여간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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