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자축구 난투극, 멱살잡이 후 퇴장?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02.12 10:16  수정 2016.02.12 10:17

경기 내내 신경전 펼치던 두 선수, 급기야 난투극

프랑스 여자축구 난투극. 유튜브 영상 캡처

프랑스 여자 축구에서 흔치 않은 난투극이 벌어져 화제다.

지난 7일(한국시간) 프랑스 여자축구 2부리그 13라운드 루앙와 보르도의 경기에서 멱살을 잡고 난투극이 펼쳤다.

루앙이 3-2로 앞선 후반 22분경 루앙의 미드필더 모드 퍼체이는 보르도 공격수 에바 스모와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다. 그리고 두 선수는 뒤엉킨 뒤 주먹을 날리기 시작했고, 이에 놀란 코치진과 선수들이 황급히 달려와 뜯어말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두 선수는 당연히 레드카드를 받은 뒤 퇴장 조치됐고, 경기는 계속 진행돼 보르도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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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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