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이혼 준비 중 "모욕감 주고받아"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1.22 07:50  수정 2016.01.22 21:33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3)와 안젤리나 졸리(41)가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20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이혼을 하기로 결정하고 준비 중이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영화 촬영과 제작 등 외부 활동 탓에 둘만의 시간을 거의 보내지 못해 서먹해진 관계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서로에게 모욕감을 주고받는 등 사이가 악화돼 이혼이 불가피한 상태가 됐다는 것.

'할리우들라이프'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자녀 양육 방식 등 구체적인 이혼 방식 등을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해 동거해오다 2014년 정식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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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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