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2차전 확정 “4월 일본서 무대 선다”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9)가 다시 무대에 설 전망이다. 시기는 오는 4월이다.
표도르는 지난 1일(현지시각), 러시아 스포츠 매체 'R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경기는 4월로 계획돼 있다. 라이진과 함께 할 것 같다. 무대는 일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표도르는 오는 4월 17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라이진 FF'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표도르는 지난 31일 '라이진 연발 이벤트' 경기를 통해 3년 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표도르는 인도의 싱 자이딥(28)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고, 1라운드 TKO승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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