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개념 발언 "위안부 문제, 반드시 기억해야"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05 15:05  수정 2015.11.05 15:05
아역 배우 김새론이 일본군 강제 성노예 여성 역할과 관련한 소회를 밝혔다. ⓒ

아역 배우 김새론이 일본군 강제 성노예 여성 역할과 관련한 소회를 밝혔다.

김새론은 KBS 광복 70주년 특집극 '눈길' 기자간담회에서 "위안부 문제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고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촬영하면서 많이 추웠고 힘들었다. 그런데 그 시대의 분들이 저희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힘드셨지 않느냐. 그래서 힘들다고 말을 못하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숙연케 하기도 했다.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특집극 '눈길'은 일제 치하의 고통 속에서 가난에 지친 종분(김향기 분)과 지성과 미모를 갖춰 종분의 부러움을 사는 동네 친구 영애(김새론 분)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우정을 다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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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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