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강동원 생방송 출연, 손석희 위한 배려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05 11:42  수정 2015.11.05 11:43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강동원이 생방송에 임한 이유를 밝혔다.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강동원이 생방송에 임한 이유를 밝혔다.

강동원은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함께한 김윤석, 박소담과의 호흡을 비롯해 캐릭터 소개, 촬영 뒷이야기 등을 전했다.

강동원의 방송 출연은 무려 11년 만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오랜만에 방송에 나오신다면서 굳이 생방송으로 출연하는 이유에 전해 들은 바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녹화를 원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강동원씨는 왜 생방송을 굳이 하시려 하시지 싶었는데 나를 불편하지 않게 해주시려고 한 거라더라"고 말했다.

강동원은 "맞다. 혹시라도 따로 시간 빼게 하는 건 죄송해서 그랬다"고 밝혔고 손석희는 "그래서 내가 고맙다"고 했다.

특히 이날 강동원은 방송 말미에 일일 기상 캐스터로 분해 화제가 됐다.

강동원이 출연한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고자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얘기를 그린다.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고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했다.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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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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