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휴대전화 협박 사건' 공식 입장은?

스팟뉴스팀

입력 2015.10.29 10:02  수정 2015.10.29 10:03
이유비 ⓒ 데일리안DB

이유비 '휴대전화 협박 사건' 공식 입장은?

이유비 측이 협박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8일 이유비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이유비 휴대전화 협박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유비 측은 "이유비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A씨는 휴대전화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했다. 습득 분실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했고, 공중전화를 옮겨 다니며 협박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며 "당사는 핸드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했다. A씨는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A씨(28)는 10월 중순 이유비가 분실한 휴대전화를 습득하여 돌려주는 대가로 2000만 원을 요구했다. A씨는 이유비의 휴대전화 내부 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이유비 측은 즉각 수사를 요청해 A씨를 공갈미수 및 장물 취득 등의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공범인 B(18), C(18)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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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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