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10.02 10:14  수정 2015.10.02 10:14

MLB 노조가 주최하고 선수들이 직접 뽑는 상

올해의 선수 최종후보로 오른 강정호. ⓒ 게티이미지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 강정호(28·피츠버그)가 선수들이 뽑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는 2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를 비롯해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가 '2015 선수 선정 어워드' 내셔널리그 뛰어난 신인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강정호는 올 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의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유격수와 3루수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다는 다재다능함으로 미국 언론들은 ‘올 시즌 최고의 계약’이라고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컵스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로부터 무릎을 가격 당했고, 그대로 골절상을 입어 시즌 아웃됐다. 수술을 마친 강정호는 현재 재활 중이며 내년 시즌 초 복귀할 전망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가 주최하고 선수들이 직접 선정하는 '선수 선정 어워드'는 1992년 시행됐으며 양대 리그 최우수 선수(MVP)와 최우수 투수, 신인, 그리고 컴백 플레이어 등에게 시상한다. 투표는 이미 진행됐으며 발표는 다음달 초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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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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