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두바이에 다녀온 뒤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30대 남성이 보건 당국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오전 4시 30분께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인 A 씨(36)의 검체를 1차 검사한 결과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새벽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갔지만 21일 9시 다시 36.9도로 내려가는 등 상태가 호전됐다. 메르스의 또 다른 증상인 기침이나 호흡곤란과 같은 증세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 씨는 질병관리본부의 지도에 따라 동두천 지인의 집에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했고, A 씨의 지인도 집에 자가격리 된 상태다. 한편,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은 지난 20일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주재국에서 총 57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리야드에서 54명(95%)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는 현황보고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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