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강인한 이미지 강조 '모닝 스포츠' 선봬

윤정선 기자

입력 2015.08.10 12:33  수정 2015.08.10 12:35

스포츠 모델, 1.0가솔린 및 1.0가솔린 터보엔진 중 선택 가능

전 차종 슈퍼비전 클러스터,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알로이 페달 적용

모닝 스포츠 ⓒ기아차

기아자동차의 모닝이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새롭게 찾아왔다.

기아자동차 범퍼부를 스포츠모델 전용으로 변경한 '모닝 스포츠'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닝 스포츠은 범퍼부 변경 외에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을 적용해 강인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전면부는 독특한 모양의 넓은 인테이크 그릴이 적용돼 기존 모델보다 더 넓어 보이는 스타일로 변경했다. 아울러 범퍼 양 끝 부분에 에어커튼 스타일의 장식을 더해 디자인 포인트를 살렸다.

후면부는 원형의 백업램프와 범퍼 양끝부분에 에어커튼 스타일의 장식을 더했다. 또 스포츠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머플러 트윈팁을 적용해 안정감 있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위), 알로이 페달(오른쪽), 머플러 트윈팁 ⓒ기아차
더불어 모든 차종에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과 슈퍼비전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을 기본 적용해 외관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에 고급스런 느낌을 더했다.

스포츠 모델도 1.0가솔린과 1.0가솔린 터보엔진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두 가지 디자인과 함께 엔진에서도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했다.

'모닝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280만원~1365만원 △터보 모델이 1480만원이다. 고급화된 다양한 사양을 적용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개성 있는 스타일의 차량을 원하는 20~30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모닝 스포츠'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모닝 스포츠 모델 디자인에 1.0터보엔진 적용 시 스포티한 디자인 및 성능 모두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모닝 리스펙트 유'(Respect You) 이벤트를 통해 △쇼미더머니 시즌4 파이널 방청권(15명, 1인 2매) △로꼬 싸인 CD(30명) △스타벅스 아이스라떼(5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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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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