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레진코믹스, 음란물 유통 접속 차단 ‘성기 노출 적발’


입력 2015.03.25 17:31 수정 2015.03.25 17:36        스팟뉴스팀
레진코믹스 접속 차단. (레진코믹스 홈페이지 캡처) 레진코믹스 접속 차단. (레진코믹스 홈페이지 캡처)

유료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가 음란물을 게재했다는 이유로 접속 차단됐다.

25일 현재 ‘레진코믹스’에 접속하면 ‘불법·유해 정보(사이트)에 대한 차단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의 접근이 금지된 것은 아니며, 현재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 한해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해당 사이트에서 청소년 접근 제한 조치 없이 음란물이 유통된다는 신고를 받고 24일 오후부터 차단에 들어갔다. PC에 이어 모바일까지 조만간 모두 차단될 예정이다.

방심위 측은 “일부 콘텐츠에 성기가 직접 노출돼 성인인증을 거치더라도 차단 대상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조치에 이의 신청을 한 상태다.

한편, ‘레진코믹스’는 2013년 이후 200여 편의 웹툰을 게재하며 700만 명의 독자를 확보해왔다. 지난해 매출이 100억 원을 훌쩍 넘길 정도로 고공행진을 펼쳐왔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뷰스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