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가 발표한 3월 첫째주 포지션별 랭킹에 따르면, 기성용은 인덱스 점수 364점을 얻어 미드필더 부문 17위, 전체 31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의 인덱스 점수는 팀 승리 여부, 개인 기록(유효 슈팅, 태클, 위험 지역에서 볼 걷어내기, 세이브 등), 출전, 득점, 도움, 무실점 등을 엮어 환산된다.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2088분을 뛰었고 5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윌프레드 보니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함에 따라 자연스레 팀 내 최고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성용의 인덱스 점수는 스완지 팀 내에서 길피 시구드손(전체 27위)에 이은 2위이기도 하다.
한편, EPL 인덱스 점수 전체 1위는 첼시의 미드필더 에덴 아자르가 차지했다. 아자르에 이어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 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등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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