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가 결별을 요구하자 자동차 브레이크를 훼손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16일 충남 보령경찰서는 결별을 요구하는 내연녀의 자동차 제동장치를 훼손한 혐의로 최모 씨를 구속했다. 최 씨는 지난 1월 26일 오전 2시께 보령시 청소면 내연녀 A 씨 집 인근에 세워져 있던 1t 화물차의 브레이크 호스를 흉기로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A 씨를 차량을 몰던 중 제동장치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차를 서서히 세웠다. 그 후 정비업체 직원으로부터 누군가 브레이크 호스를 절단한 것 같은 이야기를 들은 A 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이 신고로 붙잡힌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헤어지자고 해 화가 나서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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