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박지성의 세 번째 자서전 ‘박지성 마이 스토리’는 2월 중 출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책은 박지성이 은퇴 직후부터 상당한 공을 들여 집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지성은 2006년과 2010년, 각각 ‘멈추지 않는 도전’과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될 ‘박지성 마이 스토리’는 자신의 지난 축구 인생을 되돌아보고 향후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 생활 시절 동료선수, 감독들과의 추억도 포함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그러면서 박지성의 클럽과 국가대표에서의 전 시즌을 심층 분석하고 통계 자료까지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의 부름에 의해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고,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지난해에는 비유럽권 선수 최초로 맨유 앰버서더로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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