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콜롬비아 호나우지뉴' 콰드라도 눈독…연쇄 이동?

데일리안 스포츠 = 박문수 객원기자

입력 2015.01.20 13:42  수정 2015.01.21 00:02

브라질월드컵 이후 주가 폭등..측면 공격 물론 수비수도 가능

무리뉴 레알 감독 시절에도 콰드라도에 관심..쉬를레는 이적?

콰드라도는 화려한 드리블 능력과 측면에서의 폭발적인 돌파력이 주무기다. ⓒ 게티이미지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가 측면 보강을 위해 피오렌티나의 콜롬비아 대표팀 측면 미드필더 후안 콰드라도(26)에 관심을 표했다.

이탈리아 이적 전문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웹'의 20일(한국시각)자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콰드라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측면 공격 보강을 원하는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콰드라도를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의 호나우지뉴로 불리는 콰드라도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부터 무리뉴의 구애를 받은 측면 미드필더다. 화려한 드리블 능력과 측면에서의 폭발적인 돌파력이 주무기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콰드라도는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콜롬비아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대회 후 주가가 폭등했다. 이번 시즌 다소 주춤하지만 소속팀 피오렌티나에서의 꾸준한 활약을 통해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핫 스타다.

여름이적시장에서도 콰드라도는 바르셀로나의 구애를 받았지만 잔류를 택했다. 대신 콰드라도는 피오렌티나와 3500만 유로(약 439억 원)의 바이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첼시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콰드라도 영입을 통해 측면 강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콰드라도는 측면 공격은 물론 수비수로도 기용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이와 동시에 안드레 쉬얼레와 모하메드 살라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두 선수는 각각 볼프스부르크와 AS 로마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콰드라도에 대한 관심 역시 둘의 이적 공백을 두대비하기 위해서라는 예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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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기자 (pmsuzuk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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