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백화점 모녀 사건 당시 주먹질을 했다던 주차요원이 경찰 조사에서 주먹질은 오해였다고 진술했다. 13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에서 따르면 경찰은 12일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백화점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 A 씨를 불러 조사했다. A 씨는 날씨가 추워 몸을 풀기 위해 주먹질을 했는데 오해가 생겼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날씨가 추워 몸을 풀려고 쉐도우 복싱 동작을 했는데 오해가 생겼다”고 말하며 문제가 됐던 뺨 폭행에 대해서는 “뺨을 맞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A 씨와 함께 무릎을 꿇었다던 백화점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이어 모녀 중 어머니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이후 필요하다면 딸 또한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2월 27일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쇼핑 중인 딸을 기다리다가 주차 요원과 실랑이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주차 요원의 ‘주먹질’ 행동에 모녀가 주차 요원들을 불러 무릎을 꿇게 했다는 내용의 인터넷 글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때 모녀의 폭행과 폭언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모녀는 폭행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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