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박' 삼성 장원삼, 올 겨울은 결혼으로 대박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12.04 11:18  수정 2014.12.04 11:22

오는 7일 오전 11시 창원 풀만호텔서 결혼식

장원삼 결혼 ⓒ 삼성 라이온즈

한국 프로야구의 정상급 좌완투수 장원삼(31·삼성 라이온즈)이 결혼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투수 장원삼이 오는 7일 오전 11시 창원 풀만호텔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다만, 신부가 일반인이라 이름과 나이는 모두 밝히지 않기로 했다.

1년 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두 사람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6박 8일의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신접살림은 삼성 라이온즈의 홈인 대구 침산동에 차릴 예정이다.

지난해 4년간 60억원(계약금 30억원, 연봉 7억5000만원)의 ‘FA 대박’을 쳤던 장원삼은2014시즌 24경기 11승5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 삼성 라이온즈의 통합 4연패에 큰 힘을 보탰다.

한편, 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26)은 하루 앞선 6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 2층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는 한 살 연상인 일반인으로 9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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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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