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리 5형제' 송새벽 "네일 아트 처음 받아보니..."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27 17:42  수정 2014.11.27 17:46
배우 송새벽이 네일 아트를 받은 소감을 밝혔다. ⓒ'덕수리 5형제' 영화 스틸컷

배우 송새벽이 네일 아트를 받은 소감을 밝혔다.

송새벽은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덕수리 5형제’ 언론시사회에서 “평생 네일 아트를 처음 봤다”라고 말했다.

‘덕수리 5형제’에서 둘째 ‘동수’ 역을 맡은 송새벽은 극중 손님에게 네일 아트를 해주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영화를 위해) 네일 아트를 처음 받아봤는데 여러 기법이 있어 신기했다. 하고 나니 기분도 좋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중 욕설 등 과격한 연기를 펼친 점에 대해 “욕설 연기는 정말 어려웠다”라고 토로하자 윤상현은 “송새벽이 정말 욕을 잘 안 한다. 그래서 연기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덕수리 5형제’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웬수같은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 작전을 벌이는 이색 코미디 영화다.

전형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윤상현 송새벽 이아이 황찬성 김지민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12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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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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