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이 일부 연예인의 도를 넘은 노출로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최근 중화권 배우 바이링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사진을 공개했다. 바이링은 미국 LA 마리나 딜 레이 해변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바이링은 비키니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채 얼음물 샤워에 동참했다. 그런데 문제는 바이링이 민소매 의상 외에는 상의를 입지 않았다. 민소매 의상이 물에 젖자 가슴이 그대로 노출됐다.
바이링은 여기서 더 나아가 온몸에 진흙을 묻히는 퍼포먼스를 벌인 뒤 얼음물 샤워를 다시 한 번 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협회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모금 운동이다.
그러나 일부 연예인들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과도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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